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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중심의 블랙홀

우리은하 중심의 궁수자리 A*는 질량이 태양의 약 400만 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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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무거운 별이 생을 마친 뒤 남는 블랙홀과, 빨려 드는 가스가 빛나는 원반입니다. 은하 중심의 초대질량 블랙홀도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수백만~수십억 배 무겁습니다. 단계를 바꾸면 항성 블랙홀이 생기는 과정이 보입니다.

중심의 어두운 질량

NASA에 따르면 큰 은하는 대부분 그 중심에 초대질량 블랙홀을 품고 있고, 그 가운데 어떤 것은 질량이 태양의 수십억 배나 됩니다. 블랙홀은 물질이 너무나 빽빽하게 뭉쳐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경계 안쪽에서는 어떤 것도, 심지어 빛조차도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이 경계의 반지름은 질량에 비례해서 커집니다. 질량이 태양 하나만 하다면 그 반지름은 약 3 km입니다. 우리은하 중심에 있는 블랙홀은 궁수자리 A*라고 부르며, 「궁수자리 에이 스타」라고 읽습니다. 이 블랙홀의 질량은 태양의 약 400만 배입니다. 그래서 계산해 보면 지평선의 반지름은 약 1,200만 km가 나옵니다. 이것은 태양 반지름의 약 17배이고, 수성의 궤도보다 훨씬 안쪽에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빛을 전혀 내지 않는 것의 무게를 어떻게 잴 수 있을까요? 그 둘레에서 움직이는 것들을 지켜보면 됩니다. 수십 년 동안 두 연구진이 이 일을 해 왔습니다. 한 연구진은 독일에, 다른 한 연구진은 미국에 있었습니다. 두 연구진은 먼지를 통과하는 적외선으로 은하 중심 아주 가까이를 도는 별들을 하나하나 따라가며 관측했습니다. 그 가운데 S2라는 별은 약 16년에 한 번씩 중심 둘레를 돕니다. 이런 궤도들에 케플러 법칙을 적용하면, 궤도 안쪽에 들어 있는 질량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 질량은 태양의 약 400만 배였고, 블랙홀 말고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작은 곳에 들어 있었습니다. 이 연구는 2020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자를 찍은 사진

블랙홀 자체는 어둡지만, 그 둘레를 소용돌이치며 도는 뜨거운 가스는 빛을 냅니다.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은 세계 곳곳에 있는 전파 망원경들을 하나로 이어서, 지구만 한 크기의 가상 망원경을 만듭니다. 이 망원경은 2019년에 처음으로 블랙홀의 그림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 블랙홀은 거대 타원 은하 M87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JPL에 따르면 약 5,300만 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2022년에는 궁수자리 A*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JPL은 이 블랙홀이 2만 6천 광년 넘게 떨어져 있고, 태양 400만 개만큼의 질량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두 사진은 모두 밝은 고리 안에 어두운 중심이 있는 모습입니다. 궁수자리 A* 사진은 너비가 약 50마이크로초각에 불과합니다. JPL은 이 크기를 하늘 전체의 약 130억분의 1에 비유합니다.

NASA의 페이지마다 은하 중심까지의 거리를 약 2만 6천 광년이라고 적기도 하고, 약 2만 7천 광년이라고 적기도 합니다. 둘 다 2만 6천~2만 7천 광년 근처의 측정값을 반올림한 것입니다. 그 차이는 어림수가 가진 정밀도 안에 들어갑니다.

조용한 블랙홀과 활동하는 블랙홀

궁수자리 A*는 지금 조용한 상태입니다. 안으로 떨어지는 가스가 적기 때문에 어둡습니다. NASA는 우리은하가 지금은 활동 은하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다만 지난 수백만 년 사이에 한바탕 활발하게 활동했을 가능성은 크다고 합니다. 활동 은하에서는 중심의 블랙홀이 가스를 많이 삼키고 있습니다. 이 가스는 원반 속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은하의 모든 별을 합친 것보다 더 밝게 빛날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밝은 것이 퀘이사입니다. NASA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퀘이사는 100만 개가 넘습니다. 가장 가까운 퀘이사인 마카리안 231은 약 6억 광년 떨어져 있고, 알려진 것 가운데 가장 먼 퀘이사는 약 130억 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빛이 우리에게 오는 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먼 퀘이사는 수십억 년 전 블랙홀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우리은하 중심 블랙홀궁수자리 A*, 태양 질량 약 400만 배
사건의 지평선그 안쪽에서는 빛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계
첫 블랙홀 사진(2019)M87*, 약 5,300만 광년 떨어진 거대 타원 은하
궁수자리 A* 사진2022년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이 공개
퀘이사가장 밝은 종류의 활동 은하
  1. 큰 은하는 대부분 중심에 무엇이 있을까요?
    • 초대질량 블랙홀
    • 거대한 별
    • 아무것도 없음
    • 행성
  2. 사건의 지평선 반지름은 태양 질량당 약 2.95 km입니다. 태양 질량 400만 배면 몇백만 km일까요? (소수 첫째 자리)
  3. 1,180만 km는 태양 반지름(695,700 km)의 몇 배일까요? (정수)
  4. 궁수자리 A*의 질량은 어떻게 쟀을까요?
    • 가까이 도는 별의 궤도로
    • 거기서 나온 빛의 무게로
    • 탐사선을 보내서
    • 색으로
  5. 천문학자들이 은하 중심 근처 별을 적외선으로 추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외선은 중심을 가리는 먼지를 통과해서
    • 그 별들은 적외선만 내서
    • 적외선이 빛보다 빨라서
    • 가시광선 망원경이 없어서
  6. 2019년 처음으로 사진에 찍힌 블랙홀은 무엇일까요?
    • M87 은하의 M87*
    • 궁수자리 A*
    • 안드로메다의 블랙홀
    • 대마젤란은하의 블랙홀
  7. 블랙홀 사진의 밝은 고리는 무엇일까요?
    • 블랙홀 가까이에서 소용돌이치는 뜨거운 가스
    • 블랙홀 자체의 빛
    • 행성의 고리
    • 반사된 햇빛
  8. NASA에 따르면 가장 가까운 퀘이사 마카리안 231은 약 6억 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안드로메다(250만 광년)의 몇 배일까요?
  9. 우리은하는 지금 활동 은하일까요?
    • 아니다, 다만 지난 수백만 년 사이에 활동했을 가능성이 큼
    • 그렇다, 퀘이사다
    • 그렇다, 가장 밝은 은하다
    • 아니다, 블랙홀이 없다
  10. 130억 광년 떨어진 퀘이사를 보면 블랙홀의 어떤 모습을 볼까요?
    • 약 130억 년 전 모습
    • 지금 이 순간의 모습
    • 미래의 모습
    • 안에서 본 모습
핵심 정리
  • 큰 은하는 대부분 중심에 초대질량 블랙홀이 있음.
  • 궁수자리 A*: 태양 질량 약 400만 배, 사건의 지평선 약 1,200만 km.
  • 질량은 S2 같은 가까운 별의 궤도로 구함.
  •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 사진: M87*(2019), 궁수자리 A*(2022).
  • 활동 은하와 퀘이사는 중심 블랙홀로 떨어지는 가스가 밝힘.
이 과정의 출처 (17)
  • NASA Galaxies (science.nasa.gov/universe/galaxies)
  • NASA Galaxy types (science.nasa.gov/universe/galaxies/types)
  • NASA Hubble's Galaxies (science.nasa.gov/mission/hubble/science/universe-uncovered/hubble-galaxies)
  • ESA/Hubble tuning fork (esahubble.org/images/heic9902o)
  • NASA Sun facts (science.nasa.gov/sun/facts)
  • NASA Stars (science.nasa.gov/universe/stars)
  • NASA/JPL Milky Way spiral arms (science.nasa.gov/resource/the-milky-way-galaxy)
  • JPL Large Magellanic Cloud (jpl.nasa.gov/images/pia07137-whats-old-is-new-in-the-large-magellanic-cloud)
  • NASA APOD Magellanic Clouds and Leavitt, NASA Hubble V1 asset (science.nasa.gov/asset/hubble/cepheid-variable-star-v1-in-andromeda-galaxy)
  • NASA Edwin Hubble (science.nasa.gov/people/edwin-hubble)
  • NASA Hubble 100 years (science.nasa.gov/missions/hubble/nasa-celebrates-edwin-hubbles-discovery-of-a-new-universe)
  • NASA and ESA Andromeda collision 2025 (science.nasa.gov/missions/hubble/apocalypse-when-hubble-casts-doubt-on-certainty-of-galactic-collision, esahubble.org/news/heic2508)
  • JPL Event Horizon Telescope Sagittarius A* (jpl.nasa.gov/edu/resources/teachable-moment/telescopes-get-extraordinary-view-of-milky-ways-black-hole)
  • NASA Hubble Deep Fields (science.nasa.gov/mission/hubble/science/universe-uncovered/hubble-deep-fields)
  • NASA 2016 galaxy census (science.nasa.gov/missions/hubble/hubble-reveals-observable-universe-contains-10-times-more-galaxies-than-previously-thought)
  • NASA New Horizons cosmic background with correction (science.nasa.gov/missions/hubble/new-horizons-spacecraft-answers-question-how-dark-is-space)
  • CERN Courier Hubble tension (cerncourier.com/a/the-hubble-tension).

확인한 날: 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