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창하는 우주
1995년 허블 딥 필드는 보름달 너비의 약 13분의 1인 하늘 조각을 찍었고, 그 안에서 은하 약 3,000개를 찾았습니다.
- 1923: 에드윈 허블, 안드로메다에서 세페이드 V1 발견, 은하는 우리은하 훨씬 바깥에 있음
- 1927: 조르주 르메트르, 허블과 슬라이퍼의 자료로 우주가 팽창한다고 결론
- 1929: 허블, 은하의 거리와 적색 이동의 관계 발표
- 1990: 허블 우주 망원경 발사
- 1995: 허블 딥 필드: 10일 동안 찍어 아주 작은 하늘 조각에서 은하 약 3,000개
- 2016: 관측 가능한 우주의 은하를 약 2조 개로 추정, 이전 추정의 10배
서로 멀어지는 은하
은하에서 온 빛을 스펙트럼으로 펼치면 수소, 칼슘 같은 원소들이 만드는 익숙한 검은 선이 보입니다. 그런데 거의 모든 은하에서 이 선들이 빨간색 쪽 끝으로 밀려 있습니다. 이것을 적색 이동이라고 하며, 은하가 우리에게서 멀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NASA에 따르면 허블은 세페이드 변광성으로 잰 은하의 거리를 이 적색 이동과 이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선이 밀린 정도가 거리에 비례해서 커진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두 배 멀리 있는 은하는 두 배 빠르게 멀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허블이 이 결과를 발표하기 2년 전에, 벨기에의 물리학자 조르주 르메트르가 이미 허블과 베스토 슬라이퍼의 관측을 분석해서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이 관계를 지금은 허블-르메트르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이 관계를 식으로 쓰면 속도 = H0 × 거리입니다. H0은 허블 상수라고 부르며, 단위는 메가파섹당 초속 km입니다. 1메가파섹은 326만 광년입니다. H0 = 70이라고 하면, 100메가파섹 떨어진 은하는 초속 약 7,000 km로 멀어집니다. 이것은 은하들이 하필 우리에게서만 도망치며 우주 공간을 날아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공간 자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은하에서 보든 다른 은하들이 멀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풀어 오르는 빵 반죽 속에 박힌 건포도들이 모두 서로에게서 멀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가까운 은하는 이 흐름을 거스를 수도 있습니다. 중력으로 우리와 묶여 있는 안드로메다는 오히려 다가오고 있습니다.
허블 긴장
이 팽창을 거꾸로 되돌려 보면 우주의 나이를 어림할 수 있습니다. 1 ÷ H0은 시간의 단위를 가집니다. H0 = 70이라면 이 값은 약 140억 년이 되는데, 이것은 NASA가 정밀한 모형으로 내놓는 138억 년과 가깝습니다. 그런데 두 갈래의 측정 결과가 서로 맞지 않습니다. ESA의 플랑크 위성이 잰 우주 배경 복사의 무늬에 모형을 맞추면 67.4 ± 0.5 km/s/Mpc가 나옵니다. 반면 허블 망원경으로 세페이드 변광성과 Ia형 초신성까지의 거리를 직접 재면 약 73이 나옵니다. 두 값의 차이는 약 8%로, 두 연구진이 각자 밝힌 오차보다 훨씬 큽니다. 그리고 자료가 더 좋아졌는데도 이 차이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천문학자들은 이것을 허블 긴장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직 이해하지 못한 물리 법칙이 있다는 실마리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은하는 몇 개일까요
2016년 크리스토퍼 콘셀리스가 이끈 연구진은 허블과 다른 관측 자료를 쓰고, 여기에 너무 희미해서 보이지 않는 은하의 모형까지 더했습니다. 그리고 관측 가능한 우주에 지금 존재하거나 예전에 존재했던 은하가 적어도 10배 더 많은, 약 2조 개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은하들은 대부분 작았고, 오래전에 서로 합쳐져서 더 큰 은하가 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NASA의 뉴허라이즌스 탐사선을 이용한 연구가 나왔습니다. 이 탐사선은 태양 빛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우주가 실제로 얼마나 어두운지를 잴 수 있었습니다. NASA는 나중에 발표문을 고쳤습니다. 이 측정은 은하의 수가 아니라 은하들이 내는 빛 전체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바로잡은 것입니다. 그래서 정직하게 정리하면, 은하의 수는 희미한 은하를 어떻게 세느냐에 따라 수천억 개에서 약 2조 개 사이입니다.
| 적색 이동 | 스펙트럼 선이 긴 파장으로 밀림, 멀어지는 중 |
| 허블-르메트르 법칙 | 속도 = H₀ × 거리 |
| 허블 긴장 | 플랑크 약 67.4, 세페이드와 초신성 약 73 |
| 우주의 나이(NASA) | 약 138억 년 |
| 허블 딥 필드 | 1995년, 10일, 은하 약 3,000개 |
- 은하 스펙트럼의 적색 이동은 무엇을 보여 줄까요?
- 은하가 우리에게서 멀어지고 있다
- 은하가 아주 뜨겁다
- 은하가 다가오고 있다
- 은하가 철로 되어 있다
- H₀ = 70 km/s/Mpc일 때 50 Mpc 떨어진 은하는 초속 몇 km로 멀어질까요?
- 초속 14,000 km로 멀어지는 은하는 H₀ = 70일 때 몇 Mpc 떨어져 있을까요?
- 1927년 우주가 팽창한다고 처음 결론 내린 사람은 누구일까요?
- 조르주 르메트르
- 아이작 뉴턴
- 헨리에타 스완 리빗
- 튀코 브라헤
- 먼 은하가 모두 우리에게서 멀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공간 자체가 늘어나서 어느 은하에서 보든 다른 은하가 멀어짐
-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서
- 은하들이 우리은하를 피해서
- 빛이 멀리 갈수록 느려져서
- 허블 긴장은 73과 67.4를 비교합니다. 73은 몇 % 더 클까요? (소수 첫째 자리)
- 멀어지지 않고 다가오는 은하는 무엇일까요?
- 안드로메다
- 허블 딥 필드의 모든 은하
- M87
- 마카리안 231
- 1995년 허블 딥 필드에는 은하가 약 몇 개 찍혔을까요?
- 약 3,000개
- 약 30개
- 약 300만 개
- 하나뿐
- 뉴허라이즌스 측정에 대한 NASA의 정정 내용은 무엇일까요?
- 은하의 수가 아니라 은하가 내는 빛 전체를 제한한다
- 은하가 정확히 2,000억 개임을 증명했다
- 은하를 하나도 찾지 못했다
- 허블 상수를 쟀다
- H₀ = 70 km/s/Mpc일 때 1 ÷ H₀은 약 몇십억 년일까요? (정수)
- 거의 모든 은하에 적색 이동: 멀어지는 중.
- 허블-르메트르 법칙: 속도 = H₀ × 거리(르메트르 1927, 허블 1929).
- 공간 자체가 팽창, 가까운 안드로메다는 예외로 다가옴.
- H₀ 약 67.4(플랑크) 또는 약 73(세페이드와 초신성): 허블 긴장.
- 은하의 수: 수천억 개에서 약 2조 개.
이 과정의 출처 (17)
- NASA Galaxies (science.nasa.gov/universe/galaxies)
- NASA Galaxy types (science.nasa.gov/universe/galaxies/types)
- NASA Hubble's Galaxies (science.nasa.gov/mission/hubble/science/universe-uncovered/hubble-galaxies)
- ESA/Hubble tuning fork (esahubble.org/images/heic9902o)
- NASA Sun facts (science.nasa.gov/sun/facts)
- NASA Stars (science.nasa.gov/universe/stars)
- NASA/JPL Milky Way spiral arms (science.nasa.gov/resource/the-milky-way-galaxy)
- JPL Large Magellanic Cloud (jpl.nasa.gov/images/pia07137-whats-old-is-new-in-the-large-magellanic-cloud)
- NASA APOD Magellanic Clouds and Leavitt, NASA Hubble V1 asset (science.nasa.gov/asset/hubble/cepheid-variable-star-v1-in-andromeda-galaxy)
- NASA Edwin Hubble (science.nasa.gov/people/edwin-hubble)
- NASA Hubble 100 years (science.nasa.gov/missions/hubble/nasa-celebrates-edwin-hubbles-discovery-of-a-new-universe)
- NASA and ESA Andromeda collision 2025 (science.nasa.gov/missions/hubble/apocalypse-when-hubble-casts-doubt-on-certainty-of-galactic-collision, esahubble.org/news/heic2508)
- JPL Event Horizon Telescope Sagittarius A* (jpl.nasa.gov/edu/resources/teachable-moment/telescopes-get-extraordinary-view-of-milky-ways-black-hole)
- NASA Hubble Deep Fields (science.nasa.gov/mission/hubble/science/universe-uncovered/hubble-deep-fields)
- NASA 2016 galaxy census (science.nasa.gov/missions/hubble/hubble-reveals-observable-universe-contains-10-times-more-galaxies-than-previously-thought)
- NASA New Horizons cosmic background with correction (science.nasa.gov/missions/hubble/new-horizons-spacecraft-answers-question-how-dark-is-space)
- CERN Courier Hubble tension (cerncourier.com/a/the-hubble-tension).
확인한 날: 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