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노예 무역
1501년부터 1866년까지 약 1,250만 명의 아프리카 사람들이 아메리카로 가는 배에 강제로 실렸습니다. 바다를 건너 살아남은 사람은 약 1,070만 명이었습니다.
배 기록으로 세는 숫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끌려갔는지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990년대부터 역사가들은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문서 보관소에 흩어져 있던 노예선 항해 기록을 한데 모았습니다. 그렇게 만든 것이 「대서양 노예 무역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누구나 slavevoyages.org에서 무료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지금 약 3만 6,000건의 항해 기록이 들어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를 만든 편집자들은 이것이 포로를 실었던 항해 가운데 대부분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남아 있는 기록에, 기록이 빠진 항해에 대한 신중한 추정을 더해서 숫자를 냅니다. 그 추정에 따르면 1501년부터 1866년까지 약 1,250만 명이 아프리카에서 배에 실렸습니다. 그리고 약 1,070만 명이 주로 아메리카에서 살아서 배에서 내렸습니다. 두 숫자의 차이인 약 180만 명은 바다를 건너는 동안 배 위에서 죽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끌려간 곳은 브라질로, 약 480만 명이 이곳에 닿았습니다. 카리브해로는 약 470만 명이 끌려갔고, 북아메리카로는 약 38만 8,000명이 끌려갔습니다.
무역이 돌아간 방식
유럽의 배들은 옷감과 쇠붙이, 술, 총을 싣고 서아프리카와 중서부 아프리카의 해안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프리카의 통치자와 상인들에게서 포로를 샀습니다. 팔려 간 사람들은 대부분 전쟁이나 습격, 납치로 강제로 붙잡힌 사람들이었습니다. 때로는 내륙 깊은 곳에서 붙잡혀 해안까지 걸어서 끌려오기도 했습니다. 포르투갈이 오늘날의 가나에 세운 엘미나 같은 요새에는 노예선이 올 때까지 붙잡힌 사람들을 가두어 두었습니다. 그다음 배는 대서양을 건넜는데, 이 구간을 「중간 항로」라고 부릅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팔려 가서 사탕수수, 담배, 쌀, 커피, 목화를 기르는 대농장에서 일하거나, 광산이나 남의 집에서 일해야 했습니다. 그런 다음 배는 대농장에서 난 산물을 싣고 돌아갔습니다. 교과서에서는 흔히 이것을 삼각 무역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그 그림은 영국과 프랑스의 배에 가장 잘 들어맞습니다. 포르투갈과 브라질의 배들은 브라질과 앙골라 사이를 곧장 오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중간 항로
중간 항로를 따라 바다를 건너는 데에는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렸습니다. 갑판 아래에서 남자들은 대개 두 사람씩 한데 사슬로 묶였고, 여자와 아이들은 따로 떨어진 곳에 갇혔습니다. 숨 쉴 공기도, 마실 물도, 먹을 것도 모자랐습니다. 그리고 이질 같은 병이 갑판 아래에서 빠르게 번졌습니다. 평균으로 보면 배에 탄 사람의 약 15퍼센트가 땅에 닿기 전에 죽었고, 어떤 항해에서는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붙잡혀 온 사람들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이런 처지에 맞섰습니다. 먹기를 거부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러면 선원들은 억지로 음식을 먹였습니다. 어떤 배에서는 포로들이 선원에 맞서 들고일어났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이런 반란이 수백 건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예가 된 사람들은 자기들의 말과 음악, 음식, 신앙을 함께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브라질과 카리브해, 미국의 문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목소리, 그리고 무역의 끝
올라우다 에퀴아노는 어린 나이에 고향에서 끌려갔습니다. 그는 카리브해와 버지니아에서 노예로 지냈고, 스스로 몸값을 치러 자유를 얻은 뒤 런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1789년 에퀴아노는 자기 삶을 적은 『올라우다 에퀴아노의 흥미로운 삶 이야기』를 펴냈습니다. 이 책은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혔고, 영국의 여론이 노예 무역에 등을 돌리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18세기에 영국의 배들은 다른 어느 나라의 배보다 많은 포로를 실어 날랐습니다. 그런 영국이 1807년 3월 25일 노예 무역을 폐지하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노예제 자체는 그 뒤에도 영국 식민지에 남아 있었습니다. 노예제는 1833년의 「노예제 폐지법」이 1834년 8월 1일에 시행되고 나서야 끝났습니다. 노예제가 끝난 그 뒤에도 풀려난 사람들은 1838년까지 「도제」라는 이름으로 옛 주인을 위해 계속 일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노예가 되었던 사람들이 아니라 노예 주인들에게 보상금을 주었습니다. 아메리카에서 가장 늦게 노예제를 끝낸 나라는 브라질이었고, 그날은 1888년 5월 13일이었습니다.
- 1501년: 데이터베이스 추정이 다루는 기간의 시작
- 1781년: 종호 학살
- 1789년: 올라우다 에퀴아노, 『흥미로운 삶 이야기』 출간
- 1807년: 영국, 노예 무역 폐지(3월 25일)
- 1834년: 영국 식민지에서 노예제 폐지법 시행(8월 1일)
- 1838년: 영국 식민지의 강제 「도제」 제도가 끝남
- 1866년: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마지막 대서양 노예선 항해
- 1888년: 브라질, 노예제 폐지(5월 13일)
| 대서양 노예 무역 데이터베이스 | 약 3만 6,000건의 항해 기록. slavevoyages.org에서 무료 |
| 1,250만 명 | 1501~1866년 아프리카에서 배에 실린 사람의 추정치 |
| 1,070만 명 | 살아서 주로 아메리카에 내린 사람의 추정치 |
| 중간 항로 |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로 대서양을 건너는 구간 |
| 엘미나 | 오늘날 가나 해안의 포르투갈 요새 |
| 올라우다 에퀴아노 | 노예였다가 자유를 얻은 작가. 1789년 책을 펴냄 |
| 종호 | 1781년 선원들이 포로 130명 넘게를 죽인 배 |
| 황금법 | 1888년 5월 13일 노예제를 끝낸 브라질의 법 |
- 노예선 항해 기록을 누구나 찾아볼 수 있는 곳은?
- slavevoyages.org
- 리스본 문서 보관소에서만
- 어디에도 없음. 기록이 사라짐
- 노예가 된 아프리카 사람이 가장 많이 끌려간 나라는?
- 브라질
- 미국
- 영국
- 중간 항로란 무엇인가요?
-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로 건너는 구간
- 내륙에서 해안까지의 길
- 유럽으로 돌아가는 항해
- 「삼각 무역」이라는 말이 모든 항해에 맞지 않는 까닭은?
- 많은 배가 브라질과 앙골라 사이를 곧장 오감
- 유럽으로 돌아간 배가 없었음
- 배가 아프리카에 들르지 않았음
- 포로들은 배에서 어떻게 맞섰나요?
- 먹기를 거부하고 반란을 일으킴
- 맞서지 않았음
- 편지를 써서만
- 영국이 노예 무역을 폐지한 해는?
- 1807년
- 1833년
- 1888년
- 영국이 노예제를 끝낼 때 보상금을 받은 사람은?
- 노예 주인
- 노예가 되었던 사람들
- 아무도 받지 않음
- 약 1,250만 명이 배에 실렸고 약 1,070만 명이 내렸습니다. 바다에서 죽은 사람은 몇백만 명일까요?
- 배에 실린 1,250만 명 가운데 내리기 전에 죽은 사람은 몇 퍼센트일까요? 소수 첫째 자리까지.
- 영국의 「도제」 제도는 1834년부터 1838년까지 이어졌습니다. 몇 년일까요?
- 일어난 순서대로 놓으세요(이른 것부터).
- 대서양 노예 무역 데이터베이스는 1501~1866년에 1,250만 명이 배에 실리고 1,070만 명이 내렸다고 추정합니다.
- 약 180만 명이 중간 항로에서 죽었고, 가장 많은 사람이 끌려간 곳은 브라질입니다.
- 포로들은 먹기를 거부하고 반란을 일으키며 맞섰고, 아메리카의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 영국은 1807년에 무역을, 1834년부터 노예제를 끝냈고, 브라질은 1888년에 노예제를 끝냈습니다.
이 과정의 출처 (16)
- slavevoyages.org (Trans-Atlantic Slave Trade Database, "Estimates" and "The Trans-Atlantic Slave Trade Database" methodology essay: 12.5 million embarked, 10.7 million disembarked, about 36,000 voyages)
- US National Park Service, "The Middle Passage" (nps.gov/articles/the-middle-passage.htm)
- The National Archives (UK)
- "British transatlantic slave trade records" research guide and "The 1833 Abolition of Slavery Act and compensation claims" (nationalarchives.gov.uk)
- Historic England, "Notable legal cases" (Zong)
- legislation.gov.uk, Slavery Abolition Act 1833
- Library of Congress, "Recognizing and Naming America: Waldseemüller’s 1507 Map" and press release PR 03-110 (18 June 2003)
- The Mariners’ Museum, "Caravel" (exploration.marinersmuseum.org)
- Smithsonian Magazine, "Alfred W. Crosby on the Columbian Exchange"
- Britannica, "The Columbian Exchange", "Vasco da Gama", "Ferdinand Magellan", "Tupac Amaru II"
- IIAS The Newsletter 89 (2021)
- "Ambon 1623 / Banda 1621"
- Encyclopedia.com (Gale)
- "Gil Eannes passes the point of no return at Cape Bojador"
- Brill, Journal of Jesuit Studies 13 (Shen Kuo 1088, Zhu Yu on ship compasses)
- Natural Earth coastlines (public domain).
확인한 날: 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