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투시
유리를 위로 22° 기울이면 탑의 세로 모서리가 한가운데 위 3.71 m의 세 번째 점에서 만나고, 수평선은 한가운데 아래 0.61 m로 내려갑니다.
끌어서 돌리고, 휠이나 두 손가락으로 확대하세요.
올려다보기와 내려다보기
지금까지 그림 평면은 정면을 볼 때처럼 늘 세워져 있었습니다. 이제 높은 탑 밑에 서서 탑을 올려다봅니다. 탑 전체를 보려면 고개를 뒤로 젖혀야 하고, 눈앞의 상상의 유리판도 같이 기울어집니다. 유리가 더 이상 서 있지 않으면 탑의 세로 모서리도 더 이상 유리와 나란하지 않습니다. 세로 모서리는 유리를 비스듬히 지나고, 유리를 지나는 평행 모서리 무리가 모두 그렇듯 한 점으로 모입니다. 이렇게 보면 상자의 가로, 깊이, 높이 세 갈래가 모두 모입니다. 이것이 3점 투시입니다.
올려다보면 세로 모서리는 탑 높이 위쪽의 세 번째 소실점에서 만나고, 탑은 하늘로 갈수록 가늘어져 보입니다. 높은 창에서 내려다보면 땅 한참 아래에서 만나고, 건물은 밑동으로 갈수록 좁아 보입니다. 모형에서 기울기 슬라이더를 양수로 두면 올려다보고, 음수로 두면 내려다봅니다. V3이 한가운데 위에서 아래로 자리를 바꿉니다.
수평선이 가는 곳
유리가 기울면 달라지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수평선이 그림 한가운데에서 벗어납니다. 수평선은 여전히 모든 수평면의 소실선이고 여전히 눈높이에 있지만, 그림 한가운데는 더 이상 눈과 같은 높이가 아니라 내가 바라보는 곳입니다. 유리를 위로 τ만큼 기울이면 수평선은 한가운데 아래 d × tan τ로 내려갑니다. d = 1.5 m, τ = 22°이면 1.5 × tan 22° = 0.61 m 아래입니다. 세 번째 소실점은 반대로 한가운데 위 d ÷ tan τ, 1.5 ÷ tan 22° = 3.71 m로 갑니다. 두 거리를 곱하면 늘 d²이 됩니다. 여기서는 0.61 × 3.71 = 2.25 = 1.5²입니다. 많이 기울일수록 V3은 그림에 가까워지고 수평선은 한가운데에서 멀어집니다. τ = 45°에서는 둘 다 한가운데에서 정확히 d만큼 떨어집니다.
사진에서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높은 건물을 올려 찍으면 실제 벽은 수직인데도 사진 속 건물 양옆이 안쪽으로 기울어집니다. 카메라 센서가 기울어진 그림 평면 노릇을 하기 때문에 사진도 똑같은 기하학을 따릅니다. 카메라를 수평으로 들면 벽이 다시 나란해지지만 건물 위쪽이 잘릴 수 있습니다. 화가도 같은 선택을 합니다. 그림을 세워 두고 2점 투시로 그리거나, 기울이고 세 번째 소실점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3점 투시는 고층 건물, 탑, 깊은 계단통, 하늘에서 본 풍경에 잘 어울립니다. 동시에 가장 까다롭기도 합니다. 세 점을 한꺼번에 맞춰야 하고, 세 번째 점은 종이에서 한참 밖에 있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화가가 눈이 보는 방식과 조금 다르더라도 더 차분해 보이는 2점 투시와 수평 그림으로 높은 건물을 일부러 그리기도 합니다.
- 3점 투시에서 세로 모서리가 모이는 이유는?
- 그림 평면이 기울어 세로선이 더 이상 평면과 나란하지 않아서
- 건물이 실제로 위가 좁아서
- 수평선을 더 높이 그려서
- 탑을 올려다봅니다. 세 번째 소실점은 어디일까요?
- 탑 위 높은 곳
- 땅 아래
- 수평선 위
- d = 1.5 m, 유리를 위로 22° 기울였습니다. 수평선은 한가운데 아래 몇 m일까요? d tan τ (소수 둘째 자리)
- 같은 기울기에서 V3 = d ÷ tan τ는 한가운데 위 몇 m일까요? (소수 둘째 자리)
- d = 1.5 m, 유리를 45° 기울였습니다. V3은 한가운데에서 몇 m일까요?
- 유리가 눈에서 1 m입니다. 수평선이 한가운데에서 아래로 떨어진 거리와 V3이 위로 떨어진 거리를 곱하면 몇 m²일까요?
- 유리를 위로 더 기울이면 V3은?
- 그림에 가까워짐
- 더 멀어짐
- 그대로 있음
- 휴대전화로 높은 건물을 올려 찍으면 벽이 안쪽으로 기울어 보이는 이유는?
- 기울어진 센서가 기울어진 그림 평면 구실을 해서
- 렌즈가 휘어서
- 건물이 흔들려서
- 상자를 정면으로 두고(돌린 각 0°) 유리만 기울였습니다. 소실점은 몇 개일까요?
- 2개
- 1개
- 3개
- 그림 평면을 기울이면 세로선도 모임.
- 올려다보면 V3이 위, 내려다보면 아래.
- 수평선은 한가운데 아래 d tan τ, V3은 d ÷ tan τ.
- 두 거리를 곱하면 d².
- 기울인 카메라도 벽이 기울어 보임.
이 과정의 출처 (7)
- MacTutor (University of St Andrews)
- J J O'Connor and E F Robertson, Mathematics and art: perspective (mathshistory.st-andrews.ac.uk/HistTopics/Art/): Giotto's rules, Brunelleschi about 1413, the two panels, hole and mirror, Alberti De pictura 1435 and Della pittura 1436 dedicated to Brunelleschi, the visual pyramid definition, the tiled floor and the distance point, Ghiberti, Piero della Francesca, Leonardo's diminution numbers, Dürer 1525, Guidobaldo del Monte 1600, Desargues 1636 and 1639, Brook Taylor 1715 and 1719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Heilbrunn Timeline of Art History, Florence and Central Italy 1400 to 1600 (metmuseum.org/toah/ht/08/eustc): Masaccio's Trinity applies Brunelleschi's perspective, Alberti On Painting 1435 to 1436, Alberti 1404 to 1472, the cathedral dome completed 1436
- Nelson-Atkins Museum of Art, Gaining Perspective (nelson-atkins.org/gates/gaining-perspective.html): Brunelleschi 1377 to 1446, Masaccio 1401 to 1428 and the Trinity about 1427, Ghiberti's Gates of Paradise 1425 to 1452
- Smarthistory and Khan Academy, Linear Perspective: Brunelleschi's Experiment (khanacademy.org, video transcript): vanishing point on the horizon line, orthogonals, the mirror test
- Alberti, On Painting, trans. Sinisgalli (Cambridge UP 2011)
- Book 1 §19: the rectangle as "an open window".
확인한 날: 2026-10-17